엄마의취향 2007. 3. 21. 18:11

 

보슬보슬 비가 오길래 마당도 쓸고 쓰레기도  태우고
불이 날아가 밭 둑 태울까봐 망을 보다가 주섬주섬 줍듯이 캔 냉이.
 
제법 봄옷을 챙겨 입었네.
며칠 전만 해도 우중충한 겨울 옷 차림이더니...
 
부지런히 캐 놓았다가 일년을 냉이 된장국에 취해서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