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서양 민들레

엄마의취향 2007. 4. 19. 20:31

 

급조된 번개팅에 차 마시러 갔는데

길 한 켠에 무리지어

노랗게 피어있던 서양 민들레...

 

아~이쁘다! 토종이 아니어도~

 

 

그 옆에

보일듯 말듯한 보라색 꽃잎을 보고

 

"이건 뭐여요?" 하고 물었더니

제비꽃이라네요.

 

잘난 척  하며 (흥!)  알려주는 술동무의 말에

나의 무심함과 무식이  탄로나서 얼굴 빨개졌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