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요~~땅

엄마의취향 2007. 5. 2. 20:08

 

 

오늘 저녁부터 런닝머신에서

시속 5.1키로

25분

2키로 이상 걸었다.

1키로짜리 아령들고

신발이 없어서 실내화를 신었더니

발바닥이 화끈화끈..

더 이상 핑계대지말고...ㅎ~~

 

 

준 스포츠에 등록하고 4개월동안에

공사다망한 내가 2개월 이상 빠졌고

체중은 야금야금 늘어나고...

그래서 생각을 바꿨다.

 

들쭉날쭉한 식전운동도 별 도움이 안된다.

삼순이가 자꾸 따라와서

챔피언 말 목장을 기웃거리는 통에 불안하기도 하고

 

하여튼

집에 있는 런닝머신과 운동자전거와 허리운동하는 기구를 적극활용하기로 했다.

 

센타에서 런닝화 가져와서 한다고 차일피일 미루다간

대책없이 덩배만 나오게 생겼다.

 

오늘 상추모종하면서

내가 아~~주 한심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세상에 내가 헉헉거리면서 일을 하다니...

 

작년에 산 28인치 리바이스 청바지.

올 여름엔 꼭 입으리라 ~~~

ㅋㅋㅋ 너무 무리인가?

 

그렇지만 계획은 항상 무리하게 짜야한다.

정신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