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의 휴유증

엄마의취향 2007. 8. 4. 15:13

 

이쁜 딸.

인도 가기 전 체중= 44키로

두 달 후에 돌아와서 잰 체중=41키로

집에 내려온 지3일째 체중 =40키로

 

영 차도를 보이지 않는다.

초음파를 해 보니 위장도 부어있고 소화도 되지 않고

배도 아프다 그러고...

주말을 넘겨보고 내시경을 하기로 했다.

 

배가 울렁거린다길래

입덧하냐고 물어보았던게 쪼금 미안해질려고 그러네~~

 

 

겨울여행에는  

중국으로 배를 타고 가서

티벳을 거쳐 네팔로 들어가서 동인도를 간다는데

그 체력으로는 어림 판푼어치도 없겠다. 뭐!

 

동병상련이라고

딸아이 아프다고 아빠의 정성이 지극하구나~

샘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