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취향
2007. 10. 28. 22:56



지역행사 중 가장 실속있는 행사.
쌀 축제.
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가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 많았던 이 아짐니는
재미난 마당극을 반만 보고...
동동주에 파전이라는 유혹에 눈에 뵈는게 없더라~ㅎ
해마다 완벽 해지는 쌀 축제 한마당.
늘 뒷짐을 지고 서서 차려놓은 밥상도 제대로 못먹는 나는
이기적인 태도를 이제 좀 탈피해야지 않을까 싶다.ㅎ
열심히 자기 역활을 다하며 봉사하는 지인들을 보면서
가슴에 손을 얹어야 했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이 아름답게 보이는건
그녀들이 뿜어내는 열정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