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시작!

엄마의취향 2008. 1. 3. 19:33

 

 

움직임이 많이 줄어드는 겨울.

쌩쌩 바람에 마음도 움츠려지고...

열운을 외치던 목소리도 슬금슬금 나오는 덩배를 따라 잡지 못한다.

 

다시 시작한 런닝머신.

송글송글 땀이 맺히기까지는 고관절의 뻐근함이 전해진다.

무엇이든지 꾸준히 해야 하는데...해야 하는데...

헐렁해진 벨트에 마음까지 풀었더니

보기가 참 좋더라는 지인들의 시선을 무색케한다.

아자!아자!아자!

앞,뒤 주변 돌아보지 말고

열심히 런닝머신만 사랑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