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취향 2008. 1. 12. 15:14

 

 

어제 숨 넘어가는 소리로...

"언니~ 저 무지 바쁘거든요~

주소 쫌 알려주세요~"

"바쁜데 주소는 왜~~"

"아~잉~ 진짜로~ 지금 나가야 하는데  빨리 불러 주세요~"

 

무언가 보낼거라 짐작은 했지만

오늘 턱! 도착한 대게 동생!

나의 게으름을 눈치 채었는지 아예 삶아서 왔다.

 

작년에는 H.m k 덕에 대게맛을 보고

올해는 K.m k 덕에 다시 입맛을 다셔본다.

이거 자랑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