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내가 만든 탈취제~
엄마의취향
2008. 1. 15. 12:00
아침부터 옆지기 작은 집 보내고 야심찬 계획이 있었는데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 뉴스의 엄포에 춥기 전에 엄니 목욕을 시켜 드렸다.
당근 야심찬 계획은...계획만으로 미루어 놓고...
그래서 쪼가리 시간을 활용해서 탈취제를 개발했따!
버리기 아까운 화장실 탈취제 용기에
목초액 원액과 물을 섞어서 넣었다.
내가 좋아하는 낙엽 태우는 냄새가 나니 좋더라~
그런데
탈취의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모른다.
숯이 탈취효과가 있다 하니
거기서 나온 액이니 그럴거라 믿고...
용기가 쬐금 마음에 안들지만 방향제 냄새보다는 좋더라~ㅎ
(아자씨 방에도 한 개...)
( 거실에도 한 개)
내 방에는 * * 이가 준 꽃 보푸리와 원두커피를 빈 방향제 용기에 담았다)
커피 담은 통을 흔들면 원두커피향이 쥑인다~
우리 집에 놀러와 ~~용!
내가 쥑여 줄테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