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아쉬운 나날들~~그 이름은 봄!
엄마의취향
2008. 3. 20. 21:52
무럭무럭 잘 자란다는 건 참~~보기가 좋은 일이다~ㅎ
(아침과 저녁이 다른 새 싹의 크기~ 너무 귀엽잖아~*^^*)
(수시로 스프레이 물 세례를 받아서인지 자라서 올라오는 모습이 참 앙증 앙증....)
(작년에 한 송이 피고 난 후 그나마 해 걸이를 하는 건지~꽃 소식 없는 게발 선인장)
오늘 아침
조금 이른 듯하게 산수유의 꽃 몽우리가 터트릴 준비를 하고
주목나무의 화색이 푸릇푸릇 생기를 돋우고 있더라~
황사바람이 불지 않아도 건조한 날씨가 먼지 바람을 일으키고
창문을 열고 킁킁 거리며 맡아보는 봄 내음에 황토 냄새가 났다.
집 나가 소식 없는 봄 비가 부슬부슬 기다려졌던 하루~~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