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사람들
찾아가는 서비스~
엄마의취향
2008. 4. 15. 20:08
그녀의 글 중에 뒷산에 올랐다가 넘어져서 언덕에서 굴렀다는 글을 보았다.
에구~ 참 별 걸 다해요~ 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얼굴 보기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게발 선인장을 분양해 달라는 말이 생각나서 선인장 화분을 들고 갔더니.
착한 그녀는 군자란 떼 달라는 내 말을 곧이 듣고 이렇게 화분에 곱게 심어 내게 선물로 안겨준다.
완전히 화분 전달겸 교환식 같았다는~ㅋㅋㅋ
얜이랑 같이 안 오면 국물도 없다더니
뭐~ 그 정도면 앞으로도 앤이랑 같이 안가도 되겠더라~ㅎ
오늘은
내 삶의 일기장에 참 좋았던 날로 쓰여질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