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개 밥의 도토리~
엄마의취향
2008. 5. 22. 21:07
오늘 저녁.
옆지기 초등학교 동창회를 압구정에서 한다고 해서 모임장소까지 고이 모셔다 주고
공익근무 하는 아들녀석 퇴근하면 저녁이나 같이 먹을 수 있을래나 하고 전화를 넣었더니...
6월 초순에 있는 전국 살사 경연대회에 나간다고 연습 스케쥴이 잡혀서 안된단다.
하기사~ 공익 휴가까지 써 가면서 연습을 하더만...
그래도 카레도 끓여놓고 비타 500도 있고 케�도 있다고 맛있게 드시란다.
학교에 있을 딸래미 수업 끝나면 언능 집으로 오라고 전화 넣었더니
학교 축제라서 늦~~게 올 예정이라고 엄마 혼자서 잘 노시란다.-_-;;
그래도 어쩔겨~
어미가 된 죄로 낑낑 거리며 무거운 과일 사다 냉장고 채우고
언제 데려가라는 전화를 할 지 알수 없는 옆지기의 전화를 기다릴 수 밖에~
내 이럴 줄 알았으면 과천 언저리에 얜이나 하나 맹글어 둘 껄~~
(태클 사양)
그래도 오늘은 내가 기특한 건 아파트 문을 한 번에 따고 잘난 체 하고 들어왔다.
위에 꺼 오른 쪽으로 �!
아래 꺼 오른 쪽으로 �!
이렇게 간단한 걸 그때는 왜 그렇게 진땀을 뺏을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