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취향
2008. 6. 21. 14:19
지금 이 시간 쯤이면 홍천 팔봉산을 밟고 내려 오면서
막걸리에 파전 생각에 침을 꿀꺽하는 중일텐데...
며칠 전 주문 한 양파와 매실이 어제 한 꺼번에 들이 닥쳐서 내 발목을 잡았다.
야심한 밤에 썰고 끓이고 채우고 담았다.
맛이야 어떻든지 간에 달밤에 체조까지 했는데도 집을 벗어나지 못했다.

( 맛이 어떨까~~~요~~~)

(아침에 맛을 보니 흠~~괜찮네~)

(무공해라는 블로거님의 추천에 주문한 매실. 크기도 작지만 상처도 많다~ 그러나 무공해 라잖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