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멈춤!

엄마의취향 2008. 12. 11. 22:02

며칠 전 하루를 꼬박 세웠던 날이 있었다.

 

다음 날 즈음~보충 잠을 자 주어야 하는데...

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하고 정한 시간에 자야 하는 못된 성격으로 보충잠을 미루어왔다.

그 이후 은근은근 머리도 아프고 몸살 기운도 보이고 기침도 자주 났다.

시간 빠듯한 년말 미리 약속 된 점심 초대를 미룰 수는 없었고...

 

그 이후 소화가 잘 안된다.

머리는 역시 은근은근 아프고 약으로도 듣지 않는 소화불량은 나를 괴롭히지만

예정된 일과표는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의 시간들이 신이 나지는 않더라도 마음이라도 가벼워졌으면 한다.

 

그게 왜 내 마음대로 안될까?

빨간 신호등에 서 있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