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우울에 효과가 좋은~

엄마의취향 2008. 12. 19. 19:34

 

지난 주에는 꽃을 화병에 꽂는 일이 참 생소했었다.

과거에 꽃꽂이 배워서 성당에 미사 꽃 봉사를 했슴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마음을 예쁘게 쓰라고 또 예쁜 꽃을 선물 받으니

화병에 꽃은 꽂는 실력도 쬐끔 늘은 거 같아 보인다~^^*

 

오며 가며 거울에 마주하고 앉은 소국을 들여다 보고

매일 물을 갈아 주면서 알게 모르게 마음도 화사해진다.

 

내가 꽃을 좋아했었던가? 갸우뚱거리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