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생각을 정리하며~
엄마의취향
2009. 2. 9. 20:54
모임이 있어 과천을 갔다.
시골 차 티를 내고 서울을 가면 이리저리 치여서 구박 받을까봐
어제 깨끗이 세차를 해 두고...
오가며 세 시간정도지만 나는 그 시간이 참 좋다.
차의 흐름처럼 이런 저런 생각의 흐름에 마음 한 켠이 아리기도 하지만
오로지 내 생각에만 집중할 할 수 있어서일까~
혼자 묻고 답하고
내가 가야 할 마음의 방향을 정하기도 한다.
그 많은 날 들 중에
어쩌면 오늘이 조금 더 좋았나보다
마음에 남아서 글로 남기고 싶은걸 보면...
보름달을 보고 내 소원을 빌어야 하는데
달이 모습을 안 보여준다~~~
아마~~세상사람들의 소원이 너무 넘쳐나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