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는 사람들

고마운...

엄마의취향 2009. 2. 27. 22:55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때

 지금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라는 싯 귀절이 있다.

오늘 장인이 만든 가마 솥에 밥을 해서 먹는데 너무나 맛이 있어서

내게 보내주고 싶었던 그녀는 나를 사랑하고 있는것일까? ^^*

 

택배가 도착한 후

안성명품 가마솥을 만드는 장인의  며느리되는 분이 자세한 사용법을 전화로 설명해 주었다.

나를 사랑해 주는 그녀의 부탁으로...

다소 까다로운 방범에 내가 과연 잘 할수 있을까~~하는 염려도 들었지만

보내신분의 성의와 나의 밥 짓는 정성이 합해진다면 더 맛이 있을거야~~~

 

기도를 하고 실습에 들어가야지~

혜*님 잘 쓸께요~

옆지기가 이쁠 때만 맛있는 밥도 지어서 사랑도 받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