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취향 2009. 5. 8. 23:24

 삽사리의 남친이 백구가 우리 집에 놀러 온지 한달이 가까워온다.

백구의 주인도 참 무심하지~

집에서 기르던 짐승이 한 달째 안 보여도 찾을 생각도 않고 있다.

 

 농사철이라 묶여있는 여자친구가 안스러워서 한 순간도 자리를 못 뜨는 백구~~

 

 

 서슴치 않는 애정표헌!

 

 

 주인 몰래 사료봉지까지 끌어다 주는 여친에 대한 충성심~

부럽따~~~부러버~~~

 

 

오데 저런 남친 없나욤! ㅋㅋㅋ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음흉한 마음이 생긴다~

백구야 그냥 우리 집에 눌러 살아라~

아가들 태어나면 양육도 해야잖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