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이른 새해준비

엄마의취향 2009. 11. 18. 21:10

 새해를 빨리 맞이하고 싶었는지

 작년에 내가 좋아하게 된 펼쳐진 다이어리를 산 병원지하 문구점에서

 내년에 쓸 책상 다이어리를 샀다~

 속지에 챙겨야 할 날들을 하나 하나 기록하면서

 기록으로만 끝나지 않고 그날 무언가 쓸거리가 있게 되기를...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세워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나왔다~ㅎ

 

 

 

 나날이 심해지는 건망증대비용 기록장도 하나 샀다.

 무언가를 자꾸 놓치고

 애초부터 없었던 일인양 삶이 자꾸 건조해진다.

 

  엊그제 "동행"이라는 티브이 프로를 보면서

  펑펑 쏟아지던 내 눈물처럼~

  더 이상은 메마르지 않은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