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실종된 나
엄마의취향
2010. 7. 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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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청개구리의 표정을 보라
누구든 걸리면 한 판 붙어 볼 눈초리며 자세이다~
비 맞으라고 내어 놓은 실내화분에 잘못 튀어올랐다
내려오자니 밑에서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고 있는 똥강아지 한 마리 때문에
엄지손톱 만큼한 청개구리의 표정이 사뭇 비장하다~
요새 내 표정이 저렇치 싶다~
시비를 거는 폼새하며 제어되지 않는 거친 행동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