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느는 도닦기~
오랫만의 사진 올리기를 시도 하는데
확 바뀐 시스템에 잠시 당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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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을 좋아하는 딸내미의 핸드워머~
손이 작아서 귀엽다.
머리 속에만 있는 자작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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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 노랑의 넥 워머가 부담스러울것 같아서 약간의 배합을 해서 뜬 자작무늬 넥 워머~
갈색의 떡 복이 단추를 달았는데...
딸의 귀차니즘으로 이것도 겨우 찍었다.
쳇! 엄마는 저거 뜨느라고 일주일을 도 닦았는데~
( 비협조적인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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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이쁜 딸의 대학원 입학 선물이라 생각하고 짠 볼레로~
원 피스 위에 입어주면 참 귀여울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귀여워져서 유치원입학선물이라면 적당하지 싶다~-_-
안 나가고 어찌어찌 집 안에서 입학선물을 해결해 보려고 했으나
결국은 어제나가서 쇼핑백을 들려 서울로 보냈다.
(나무님의 도안사용)
의도치 않게 간판만 큰 집이 되어서
신정연휴에 형제들 모여서 난리북새통을 치뤘는데
또 구정이라고 형제들이 어머니 찾아오는 날짜들이 다 다르다~
즈그집에 모이기 싫으면 나도 같은 마음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못하나~들들들.....
나도 아이들에게 어머니와 채모씨 맡겨놓고 엄마보러 갈려고 했더니...
공격적이고 부정적이 되어버린 생소한 엄마의 모습에
아이들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등을 다독이는 아이들의 손길에 다시 마음을 고쳐먹어야지~
이제부턴 마음부터 쨘~하고 빛나게 도를 닦아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