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

내 생각

엄마의취향 2011. 3. 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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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방을 빼다.

 

기숙사에 입소하기 위해 짐을 옮겨야 한다길래 당연히 내가 가야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비도 오고 구질구질한 날씨처럼 내 기분도 구질구질해졌다.

그래~ 난 이제 낳아준 사람일 뿐이지~

 

또 밀렸다~~~

 

같이 살던 오빠한테

" 나 나감" 이라고 문자를 보내고 갔단다~

 

그러면 2년 후에 아파트로 다시 돌아 올때는

" 나 들어감" 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