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약밥
엄마의취향
2012. 12. 1. 19:51
이 약밥으로 말하자면 오랫동안 약한 불로 치자물을 들인 유자청을 넣었고
노 설탕에 신장에 좋다는 크린베리와 잣과 호두를 넣은 웰빙 약밥이랍니다.
아직 얼굴도 보지 못한 아들의 여자친구의 어머니께서 집에서 손수 만드셔서 보내주신...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이라 더 미안하고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하나 씩 먹기 좋게 포장이 되어 전자렌지에 일분 만 데워서 먹으니 담백하니 아주 좋습니다.
만약 사돈이 된다면~
저는 요런 정성스러운 음식은 못 만드니 제가 한풀 꺽이는 거 아닐까요~^^
자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