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닦는 중~

발 매트

엄마의취향 2013. 1. 22. 08:54

어제 마트 갔다가 꽤당 넘어졌어요~

눈이 아닌 비가 내려서 잠시 방심한 틈을 타서...

뭐~ 제가 원래 뼈대있는 집안의 딸이라 크게 다치지는 않았고요.

손바닥에 찰과상과 불쌍한 내 새끼 손가락이 이상해졌어요.

 

순식간에 넘어져서 옆으로 누워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는 창피해서 별로 아프지는 않더라는...

그러나

오늘 아침 " 레미제라블" 보기 영화모임이 취소되어서 다행이다라고 할 정도로 온 몸이 뻐근하네요~

 

그 와중에도 이쁜 딸의 욕실 앞 매트를 짰습니다.

그 와중에도 하나 더 짜고 있답니다.세탁하고  교대로 쓸 수 있도록

엄마라는 직책이 참 대단한 힘을 발휘한답니다~~~~ㅋ

 

 

다른 니터님들이 번역도안을 올려주셔서 쉽게 짤 수 있었어요

 

 

 

 

어제 넘어진 충격인지 56년만에 코피 구경도 했으니

확실히 몸이 약해졌나봐요~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