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다이어트

엄마의취향 2013. 5. 7. 19:31

어린이날에 어버이를 기쁘게 하기 위해 방문한 아이들.

계속 야근이다 뭐다 해서 체중이 불어서 걱정을 했던 아들은

음식다이어트와 댄스를 겸해서 인지 날렵한 몸매를 찾았고~

 

문제는 딸과 나.

회사신입이면서 연휴끼고 5일을 내리 휴가를 얻어서

부산과 강릉에서 맛 기행을 하고 돌아온 따님.

볼만 하시더구만~~ㅋ

 

우린 서로 마주 보면서 비만의 심각성을 깨닫고 다이어트를 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두 달안에 4키로.

우선 한달에 절반을 줄이기로 하고

성공을 못한 사람이 내기에 걸었던 상금을 적립한다.

다시 한 달 후에 나머지 절반을 줄이기로~~ 정확히 약속했던 데로 이행이 되면 적립되었던 상금은 이긴자의 몫.

둘 다 성공하면 상은 다이어트지 뭐~~ㅋ

 

49 에서 45로

63에서 59로

어제 새벽부터 걷기에 돌입했다. 한 시간...오랜만의 운동으로 고 관절이 뻐근.

며칠은 새벽만 걷다가 적응이 되면 오후에 한 번 더 걷겠슴.

백족산도 일 주일에 두번은 오르겠슴.

 

딸!

보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