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남편의 신발사랑

엄마의취향 2013. 5. 15. 20:02

 남편의 운동화사랑은 끝도 없이 이어진다.

 명품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사치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지갑에 돈이 있던 없던 개의치 않는 그가 단 하나 욕심을 내는것이 있다면 바로 운동화류의 신발.

어제 사고도 오늘 매장 갈 일 있다면 또 운동화를 들여다 보고 있다는...

구정에도 아들이 트래킹화 하나. 한달 전에도 코스트코에서 스니커즈 하나를 샀는데도...

아들이 아부지 뭐 필요한 거 있으세요? 하면  대답은 운동화로 이어진다는...

무릇 발이 편해야 된다는 이론이긴 하지만...

그래서 오늘 또 산 트레킹화.

봄 등산복 보러 갔다가...-_-::

 

 

다행히 가볍고 색상도 이쁘고...

올해에는 이걸로 마지막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