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던 날
비를 맞으면서도 찍고 싶었던 꽃.
첫 번째로 핀~~~
어느 여회장님이 정원에 핀 꽃 중에 자랑스럽게 자랑하던 꽃.
나도 있따~~~~
늘 덧붙이기를~~
사람은 가고 없는데 꽃은 남아 마음 쓰이게 하는...
블루베리 열매로 사료됨.
이쁘네 그것도...
사람을 가리더니 그 사람에게서 온 열매도 가리게 만드는구나~
컴프리~
예전에 위장에 좋다고 환으로 지어 먹더라는~
요즘 간에 좋다던데~~~
번식력이 좋아 천덕꾸러기~
엉겅퀴 두 포기 심어 놓고 자랑을 하던 여회장님.
우리 집에는 군락을 이룬다~~왜!!!
비싼 몸값? 예상보다 그리~~~~
노루 오줌.
주황색 나리.
올해 사다 심은 흰색과 분홍색 두뿌리 중 하나.
과연 꽃이 필까?
이 주 내내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었다.
시 이모님 계신 화성요양원 방문에,아산병원 친구 병문안. 따님 원정 생일잔치, 우예주와뉴욕친구들 춘천공연,어머니 충주병원진료까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자청해서 기쁜 마음으로 다니니 피로도 감소되는 기분.
그래도 매일 빠트리지 않았던 걷기 프로젝트.
체중계는 아직 제자리 걸음이지만 마음만은 홀~~~~~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