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3. 9.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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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놀이 방 출입에 도시락 싸는 학부모 며느리가 됨.

언제적 해 보고 안 했는지도 모르는데

반찬 별 거 아니지만 엄청 신경쓰임.

당신은 나 편하라고 별 다른 거 요구하시지는 않지만

차라리 요구 하시는게 더 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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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소홀히 했던 아이들에게 다녀 옴.

항상 빈 집을 방문하게 되지만

이것 저것 먹거리 채워주고 오면 마음은 편하니까...

 

아들의 리복신발이 좋아 보였는지 신고 가면 안되냐고 전화.

흔쾌히 그러시라고 하면서 여름신발이라 조금 있으면 발 시려우실거라는 걱정.

대체 누가 어른인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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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말이 살찐다는 계절인데

현모씨 체중이 불어서 걱정이 많음.

따라 붙을 갖가지 증상이

이미 시작이 된듯한데...

아침에 걸어서 병원간다고 나섰는데 본인도 심각성을 감지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