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취향 2013. 11. 3. 22:37

매 주 성당에 나가면서

주력기도는 이쁜 딸의 마음의 평화이다.

일에 대한 욕심, 공부에 대한 욕심을 내려 놓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

그만하면, 한 박자 쉬어서 갈 만도 한데~

 

오늘

쌀 축제에 또 갔었다.

그제 사온 약밥이 맛있다고 하는 바람에 약밥을 더 사올려고

그 혼잡함을 뜷고서도 주차를 못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열성까지~

 

그곳에는

기원하는 마음을 종이에 담아서 매달아 놓는 이벤트가 있었다.

어미가 이렇게 한다고 이쁜 딸의 마음에 평화가 올까마는

내용을 구구 절절 써서 매달아 두었다.

진정으로 마음의 평화가 오기를 바라면서...

 

그 아이 수능때 시험 대박나게 해 달라고 써서 매달았던 그 때처럼~

대박이 났었으니 효력은 보장된것이야~~~^^아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