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딸의 숙원사업
엄마의취향
2015. 2. 24. 10:45
의 첫번째 라고 했다.
엄마에게 명품가방 사 드리는 것이~
여러가지 이유로 거절을 하였고 그동안 소소하게 또는 과감하게 엄마에게 투자를 많이 한 딸이라
또 무언가 받는다는 것은 내 양심에 꺼려지는 일인데
이제 사회 생활 삼년차로 막 접어 든 딸.
가끔 있는 대화중에 부쩍부쩍 성숙해진 마음을 읽으면서
이제는 나의 역할이 그리 중요치 않다고 생각될 즈음
오히려 더 살갑게 다가오는 딸을 느낀다.
연휴 5일을 집에서 열심히 엄마를 돕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이렇게 과한 선물도 안기고 돌아갔다.
성과급도 많이 받고 주식에서 돈도 벌어서라며
이 까잇 꺼~~ 하면서 엄마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들고 갈때가 없따~~~-_-::어색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