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일상
엄마의취향
2016. 5. 18. 21:24
내가 운동을 하기 위해서 산책을 다니다가
이젠 우쭈쭈군의 성화에 산책을 나서게 된다.
날씨가 더워져서 산책한 시간을 정하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약간 이른 저녁을 먹고 어둡기 전에 돌아와야 하는데~
간절기와 겨울에는 시간 관계없이 다닐 수 있었던 날씨가 그립다.
며칠 만에 나간 산책 길에는 못 보던 컨테이너가 설치되어 한가롭던 산책길의 호젓함을 방해 했고
몇 년 째 텅 비어 있던 우사를 매입한 사람이 수리를 하느라 분주해서 방해 받지 않던 운동길이 약간의 어수선함이 있었다.
밭 농사, 집 정리 틈틈히 담근 것 중에 하나,지난 번에 담근 것이 맛있게 되어서 다시 도전 해 본~
늦은 감이 있지만 일 년 먹을 양식
손님 초대를 겨냥해서 담근 곰취장아찌
그런데 그 손님이 아파서~-_-;;
빠른 쾌유를 빌며
준비 해 둔 양주가 또 한 해를 넘기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