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7. 2. 2. 22:02
어제는 내가 속해 있는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거하게 지냈다~
돼지를 두마리나 잡고~ㅎ
산악회 회원들 뿐만 아니라 기관장과 공공기관에서도 참여를 하는
읍내잔치와도 같았던~
고사상에 올려져 있던 돼지 입에 꽂혀 있던
지폐를 정리하면서
우리는 밥 먹으러 가지 말고 돈 봉투 들고 강원도로 넘어갈까~ 하면서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준비과정에서 모두 합심을 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 들 덕에 산뜻한 산행의 시작을 알리는 하루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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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새해에는 새로운 생산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나의 올해 목표는 좀 웃기기도 하는거지만
거실에 7명이 앉을 수 있는 긴 타원형의 탁자를 마련하는것이다.
그 동안 눈여겨 봐 두었던 공방에서 정말 마음에 들게 디자인을 해서 제작을 의뢰할것이다.
앞으로 한 명의 식구가 더 늘게 되더라도 다 같이 모여 앉아 놀수 있도록!
올해는 운동을 더 많이 해서
체지방을 완전히 뺄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
이미 한달은 지나갔지만 약간의 변화가 있으니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