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취향 2018. 12. 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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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훅! 치고 들어왔다.

며칠 앓고 다행히 오늘은 제 컨디션 회복.


매년 반짝거리던 크리스마스 장식은 상자에서 나오지도 못했고

마당 소나무에 반짝전구 둘러 놓을려던것도 한 바탕 아프고 나니 의욕상실~


나 아프다고 주변 지인들이 먹거리 공수해 주고

병원도 같이 가자고 하는데

최 측근인 남편과 어머니는 나 아픈 걸 왜 모르지? 모른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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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하면서 인바디 측정하는데

상체근육량은 거의 정상이고

하체 근육량은 정상에 턱걸이~

체 지방은 2년전보다는 쪼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높다~

한창 몸 관리 할 때 했더라면 좀 나았을까?

염려했던 갑상선은 별 탈 없고 약간의 지방간이 있다는 소견

안압과 동공촬영 후에 시력을 재어서 그런가 평상시보다 낮게 나왔다.

위염이 있었는데 그건 없고 대신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오늘 실내 자전거를 타는 걸 시작으로 걷기에 주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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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동안 마당에 차곡차곡 쌓여서 쿠션 역할을 했던 낙엽을 끌어 모아 태웠고

유리와 플라스틱용기들을 분리 해서 수거장에 갖다 놓았다.

외딴농가는 길 거리에 내어 놓아야만 치워주니까~

그나마 그렇게 치울수 있는것도 감사할 따름이다~


며칠 남지 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정리 정돈으로 마감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