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사는이야기

엄마의취향 2020. 6. 16. 23:13

운동실에서 운동은 않고 닭 발과 막걸리~끼니 대용과 수면제라 우기면서~

 

영국 장미와 독일 장미의 대결~6월의 목전에서 사력을 다하는~

                          이름은 다 까먹고 애나벨 수국이라고 기억하는데 작년과 달리 작은 송이들이 너무 많이 달려서

                          땅으로 머리를 닿고 있길래 모조리 잘라서 꽃 병 2개를 만듬~

 

 

 

 

라 빌라코타~꽃을 피우고 오래 도록 유지하는 효녀장미~침대에 누워서도 볼 수있는~

 

운촌이 안부를 물었던 카라~작년 이맘 때 우리 집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때가 그립다.

 

 

 

코스모스 첫 개화가 그리 예쁘지는 않다~관리의 부작용?
오천원의 행복

 

오천원의 행복

 

알이 굵고 싱거운 맛이지만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이 예쁜 앵두

 

푸성귀의 계절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백합의 한 종류 이쁘다~ 한 뿌리가 일년만에 이렇게 큼

 

게으른 내가 키우기에는 벅찬!다른곳에서 보니 2~3뿌리 정도로 굵게 키우니까 더 예쁘더라

 

벨렌슈빌~커다란 관목장미로 잘 자라거라~너의 미모를 뽐내면서~

마음이 삐딱선을 타고 있다~

이쁜 꽃들을 가꾸면서도 전혀 정화되지 않는 내 심뽀.

나름 최선을 다했다며 자기 합리화를 시키고 있다.

좋은 마무리를 위해 노력했는데~뜻과 다르게 나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