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2. 5. 29. 12:04
옥수수가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게 순차적으로 심고 있는데
옥수수 익으면 대체 어쩌려고 이렇게나 심었지
마지막 씨앗 넣은것 까지 다 심음
유투브보다가 오이 물 주는 방법을 보고
아침에 당장 해 보았다~
그냥 물을 주면 허공에 주는것 같고 풀에 닿으면 풀만 자라는데
물병 넘어지지 않게 돌까지 넣어주고 철사로 붙들어 매었다~
이제 진딧물 기승 부리지 않게 물 공급을 잘 해 주겠슴
줄 장미도 예쁘게 피었고
어제 성당 가면서 예쁘게 핀 장미를 사정없이 잘라서 사무실에 갖다 드렸다~
사무장님이 장미가 참 고급스럽게 이쁘다고 하셨다~
올해 처음 본 장미도 ( 카르멘 뷔르트) 두 송이 자르고
내가 좋아하는 라빌라코타와 엘름손을 골고루 잘라서 드렸더니
오늘 사무실에 가니까 참하게 꽂혀 있어서 흐믓했슴!
뿌리 양귀비도 두 무더기에서 다섯 송이가 피었다~
세 무더기에서 꽃 봉이 30개 쯤 되니까 피고 지고하는 시간이 길어지겠다~
착하게 살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