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2. 8. 7. 08:52

주말에 차 밀리는데도 불구하고 분당에서 지인을 만났다~

나이가 들면 서로 서로 한가해 지겠거니 했는데

절대 그렇지 않음!

서로 맞는 시간 고르다 보니 주말이 된것!

 

점심으로 오랫만에 갈비 찜!

저런 갈비 살 수 있다면 집에서도 해 볼 수 있을텐데~

부지런한 분 덕분에 율동공원 산책 후에 또  커피와 디저트~

 

냉동실 비우기 하려고 옥수수 가져 갔는데

그 가족들은 내 옥수수가 인생 옥수수라고 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왜 안 먹지??

 

복숭아랑 감자와 세제류를  싸 주셔서 보태기가 되었슴

 

 

우리 지역 복숭아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청도 복숭아 맛있네~

저녁 과일 잘 안 먹는데 맛있게 먹음

묵과 토마토 쥬스~ 이상한 조합이지만 먹을 거 비우기엔 그런거 가릴 처지가 아님!

오늘 아침은 냉동실에서 뛰쳐나온 모닝 빵!

오븐에 180도 5분 구움~

역시 청도 복숭아와 토마토쥬스~

집에 있는 체중계에 있는 인바디 측정을 해보면

체지방 감소가 많이 되어서 넘어지면 골절 위험이 있다고 했슴!

내 65 인생 처음으로 체지방이 줄어 든 몸이 되어 봄~ㅎ

 

그런데 현실은 똥배만 유난스럽게 더 나와 보임~

 

 

인터넷으로 크록스샌달 하나 샀슴

신발은 꼭 신어보고 사자 주의인데~ 다행히 발에 잘 맞아서 기분이 매우 좋음~

키가 4센티가 커졌슴!

 

아침에 조금 움직였다고 땀이 비오듯 하는 날씨!

조금만 더 버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