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2. 10. 10. 10:47
블로그 글 올리기가 내가 뜻한 바대로 잘 안됨!
이틀에 하나씩 올려서 내가 글을 작성하지 못할 시점이 오더라도
내 과거를 야금야금 먹고 살려고 했는데~
비는 3일째 굳세게 오고 있고
호박을 말리는것도 괜한 짓 한다 싶은 시점!
호박전 해 먹자로 번개를 침!
있는 거 그냥 먹자로 불렀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고
고량주" 교보에 취하다" 로 메롱해서 돌아가다~
술 안마시는 그 댁 남편님이 계셔서 있을 수 있는 일~
감자& 북어국이 대 환영을 받음!
요런건 몰랐지?ㅡ무우&북어국만 먹던 사람들아~
블루베리 요거트로 아침 상!
그 동안 집에 있던 사과 다 먹고 거창산속에서 키운 사과를 주문했는데
아삭하게 맛이 좋음~
성능 좋았던 들깨 절편 다 먹고
선물 받았던 미니봉지 들깨절편 먹는 중!
요즘은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산다~
지역 특성상 모든 모임의 멤버가 거의 같을 정도의 작은 읍내라서
오래 살았지만 여전히 타지 사람 인 나는 그들의 이야기가 생소해서 끼일 틈이 없다~
성당 모임도 마찬가지
이야기를 하다 보면 외딴 집에 사는 사람은 모르는 일이 다반사~
물론 사람 사는 이야기라 다 알고 사는것도 머리 아플테지만
그냥 나는 조용하게 사는게 적성에 맞는다는 결론을 내린다~
감정이입도 잘하고 상처도 잘 받는 나에게는 ~~
이야기를 듣다보면 사람들이 무서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