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취향 2023. 2. 25. 20:01

원 가족 모임

사위의 홍콩 출장으로  딸이 오랫만에 원가족 단합 모임을 제안!

일단 맛있는 거 먹으면서 의기투합하고

칵테일로 분위기 UP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건강하게 내 삶을 잘 지켜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함

 

내 아이들은 일찍 부모와 떨어져서 학교 생활과 사회생활을 해서 였는지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많다~

본인들의 가족이 생기고도 채워지지 목마름일까~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심이랄까

남다른 극진함이 혹시 그들의 가족에겐  또 다른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까~싶은 염려~

 

어쨋든 좋았고 감사했고 뿌듯했던 하루!

 

 

 

 

벌써 봄이 오는 걸 몸이 반응하는지

나른 하고 졸립고 무기력까지 동반!

옆에서 콕 찔러야 정신차리는 나날이 반복되었지만~

 

오늘은 간만에  내 옆구리 내가 찔러서 충주 종댕이길을 감!

쌀쌀한 날씨와 바람에도 같이 걸어주는 동무가 있으니

꽤 좋은 걷기가 되었다~

다시 의욕불끈을 다짐하며 하루를 마무리 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