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4. 2. 5. 11:53

봄비라고 해도 어울릴 겨울날씨~

 

단체에서 연중행사로  두부 만들어 팔기 행사를 함

이틀동안 22말~

어쨋든 총무로써 맡은 일이라 이틀은 죽었다 하고 할 수는 있지만

며칠 전 부터 준비과정 장보기~

회원들 동원하기가 무척 신경 쓰였던~

528모가 나왔지만  매년 진행했던거라

인기가 폭팔해서 예약이 끝났다고 수십번 말했던 일과

못 사가시는 분들의 원망섞인 말들에 이틀동안 힘들었다~

나는 그냥 사람들과  교류를 많이 하지 않고 조용히 사는게 맞다는 걸 또 깨달음~

 

끝나자 말자 병원가서 약 지어가지고 집에 와서 이틀을 뻣음

 

 

이 고기로 말할거 같으면

미래지향적인 딸이 소 기르는 주식인지 모르지만 그런데 투자를 했다~

그 소가 성숙해서  팔게 되면 수익금을 배당 받는~

참 기상천외한 발상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처음 얼핏 말 했을 때  농촌에 내가 살지만 그거 수익내기가 쉽지 않을거라 말을 했지만

원래 도전 정신이 뛰어난 딸인지라~하고 싶은 건 해야 돠자~~

 

어쨋든 마이너스가 되어서 손실금은 고기를 살 수 있는 포인트로 받음~

어찌 보면 귀하디 귀한 고기 100그램에 22500원

손실은  딸이 보고 내 입은 호강하고~

 

맛있는 고기 잘 찾아서  아들이 보낸~소고기

명절 때 별거 안 할려고 했는데 와서 다행~~

큰 마트 장 보러 갈 기운도 없음`

 

 

현관에 달아 놓았던 그림을 다시 거실로 들여왔다~

보고 있으면 묘하게 안정이 되어서~

 

요즘  유튜브를 보면서 뜨개를 하느라 티브이를 너무 많이 본다~

원래 자전거 타면서 봤었는데 자전거 타면서 뜨개질 하니까 집중이 안되어서

소파에서 거의 앉아서 함~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움직임만  하는 하루하루지만 

머리가 큰 내 두상에 맞게 모자를 떠서 좋다~

테리 산책 데리고 나갈 때 써야쥐~

유트브가 다 가르쳐 주니까 머리 쥐나게 계산 할 필요도 없는~~

그러나 내 머리는 퇴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