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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마당

가을의 쓸쓸함이 정말 싫어서 화려하고 늦게 까지 살아 남는 맨드라미를 줄지어 심어 두었더니장미가 지난 자리를 잘 메꾸고 있는 다홍색 맨드라미 줄기를 잘라주면 2차 개화가 된다는 걸 어디서 보고 잘랐더니2차 개화를 하긴 하는데 억지로 원하니 해준다~는 듯한~ 느티나무 그늘에 치여서 꽃이 제때 피지 않더니늦게 나마 맺힌 몽우리는 다 피우고 있다 호박 넝쿨과 다른 꽃에 치어도 예쁜 모습으로 피어 있는 벨렌슈빌~ 관목 장미라 나무 같던 가지를 다 잘라 주었더니연약한게 키만 자란 노발리스 늦게 왔던 장마에 며칠 내내 비를 맞더니 예뻤던 모습은 다 사라진 가운데 그나마 살아남은 수국~ 이쁜것만 찍음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구박을 받고 많이 뽑히고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남겨두었더니 분꽃과 같이 예쁘게 피어 ..

사는 이야기 2026.09.14

사는 이야기

오랫만의 일상~조용했던 시기에 딸아이 출산이 있었다~1.3키로의 위험한 진통으로 6월 말에 입원을 했고 한 달여의 입원 끝에진정을 시켜서 2.7키로로 8월 27일 출산!워낙 쿨한 아이지만 자기 자식에게는 예외가 적용 되리라 싶었는데역시나 쿨내가 진동하는 조리원 생활과 육아를 하고 있슴~ 발 넓었던 딸내미 덕에 출산 선물은 우리 집으로 오고집에서 나는 과일이 떨어 질 무렵에폭탄처럼 맞는 8개의 과일 바구니 세례~덕분에 과일바구니 해체해서 내가 좋아하는것 가져 오기~ 딸이어서 그런지 자연 스럽게일상을 공유하고 아기의 세세한 부분도 사진 박스에 올려 두어서언제든 궁금하면 볼 수있고 사돈들도 며느리가 그렇게 해 주는것에 너무너무 좋아했다는 후기철벽을 치는 친손녀를 봤을 때와는 전혀 다른 소통 방식이어서 더 기..

사는 이야기 2026.09.06

26. 8 .3

요즘 날씨에 테리의 산책은 일찍 시키지 않으면 더워서 할수가 없다~5시 반에 나가서 6시 반에 돌아 오는데 이미 등허리가 축축해짐~같은 코스는 가는걸 싫어하니 머리 써서 매일 다른 코스를 다니는데도 얘도 연식이 되니 고집이 세져서 자기가 가고 싶은 길에서 버티기를 시전~마음 약해서 끌려 다니다 보니 산책 시간은 점점 더 길어진다그나마 식전에 풀이라도 뽑아야 밭정리가 되는데~오늘은 단호하게 버티기를 무시하고 먼산을 쳐다보니이렇게 앞에 앉아서 어울리지 않는 애교를~~몇 달 째 인터넷 연결이 잘 안되더니 근 한달 째 오전7시경부터 2시간정도 오후 7~8시 사이에 또 한번 연결이 끊어짐 끊어진 시간에 매일 매일사진을 찍어둠마음 먹고 어젯밤에 서비스 접수를 했고 오늘 기사님 방문~내가 누가 우리 인터넷을 중..

카테고리 없음 2026.08.03

26 . 8. 1

토마토 쥬스의 계절~요즘의 문제는 입맛이 없다~ 더워서도 그렇지만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현상에 나도 비켜갈 수 없는 처지가 됨 수박 심었다고 동네 방네 자랑도 하고 따서 나르고 입맛 없다는 핑계로 수박으로도 끼니까지 때움~내년에는 더 많이 심어야지 생각했는데~한꺼번에 익으니 미처 처리가 안되고 있었는데 다행히딸도 수박을 엄청 좋아한다고 함~고등학교부터 외지로 나갔으니 집에서 학교 다닐때는 엄마가 엄청 바쁠시기였으니딸내미가 수박 좋아했다는것도 몰랐슴~ 그러다가 정신차리고 끼니 잘 챙기려고 고기 구워 먹음가지는 한포기만 심었는데 나오는 족족 전자렌지 스팀기능으로 쪄서 무쳐 먹음가지는 찔 때 잘 쪄야 식감이 좋은데 전자렌지가 해결해 줌 수지 미경씨가 울릉도 명이나물 장아찌를 3통이나 보내 줌딸내미 병원에 있다..

사는 이야기 2026.08.02

26. 7 .21

지난 토요일부터 인터넷이 안됨비만 오면 안된다고 해도 비가 안 오면 또 접속이 되니까비가 와서 안될때 케이티에 전화를 걸었더니 비가 와서 고장 신고 접수가 많아졌는지23분을 기다리라고 함~비 그치면 되겠지~ 버티다가 내내 안되길래 조금 전 고장 신고를 했더니 담박에 해결~비가 잠시 안오니 된건가?외부의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다시 한번 안될 때 연락하라고 함~ 6월달 자동차 정기검사 때 십만 키로를 탔으니 미션 오일과 브레이크 오일.부동액을 갈고바퀴 4개를 다 바꾸라는 진단!다른 건 미리 다 했는데 바퀴는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하고 혜택이 많아서세일 기간에 갈려고 기다렸는데어제 서울 가면서 하남 코스트코에 오픈 전 대기 하러 감이미 대기자가 꽤 있었고 4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포기하고 딸내미 병원에 갔다가..

사는 이야기 2026.07.21

26. 7. 16

그제 비를 맞으면 터진게 더러 나오는 토마토를 따 놓고 서울 감~다녀오니 알맞게 숙성되었길래 아는 동생에게 토마토 안 심었으면 가져가~라고 했더니 쌀을 내려 놓고 감비우려다 보태기가 되어 버린~서울 가기 전 쑥 절편을 해서 이웃들에게 조금씩 나눔을 했더니 바리바리 챙겨줘서 냉장고가 과부하가 걸려서무얼 나누는것도 신중해야 할 상황이 옴 조산 이슈로 입원중인 딸이 손꼽아서 퇴원을 기다리는터라 선생님 허락만 떨어지면 보따리 싸서 집에 데려 가려고 대기 타러 갔는데결론은 무산되어서 나는 집에 내려 오고 다음날 퇴원 가능성이 보여서 사위가 연차를 내었는데~또 무산 됨조금 진정했는지 포기를 했는지~목소리는 차분 해져서 다행~또 언제 대기 호출이 올지 몰라서 집에 있을 동안 진입로 물 고이는곳에 자갈 깔아 주고 길섶..

카테고리 없음 2026.07.16

26. 7. 9

오매불망 기다리던 비가 와서 좋은 이유~종류 별로 심은 애플 수박이 잘 자라고 있고 달리는 순서대로 날짜를 붙이려고 했으나딸내미한테 들락날락 하는 사이에 열매가 맺혔던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가 아리송~ 겉 모양을 봐서 익었는지를 알 수 없으니 조금 걱정이긴 하다~잘 키워서 너무 익히거나 너무 설익어서 따서 버리게 되지 않기를~내년에는 땅 콩 심었던 밭을 제초 매트로 덮어 묵히려고 했는데온통 내가 좋아하는 수박으로 심어? 가뭄에 짱구가 되어가던 애 호박도 연 이틀 비를 맞더니 쑥 자라는 마법을 부림덕분에 나눔하고 내가 먹고 딸내미 좋아하는 호박전 해다 바치고~ 가뭄으로 우체통 앞에 집단으로 있던 나리와큰 나무 아래 있던 나리는 다 말라 죽었던데진입로에 있던 나리는 꽃까지 활짝 핌 그나마 다행 비가 너무..

사는 이야기 2026.07.09

26.6.29

반 그늘에 심던 토마토를 올해는 하루 종일 햇볕이 드는 쪽으로 심었더니 너무 이쁘게 조롱조롱 많이 달려서 사진을 찍었더니 토마토 다 어디감?봉사로 심은 고구마 풀 뽑으러 오라는 전갈을 받고 새벽에 갔다가 끝나고 나니 회장의 지인이 하우스에 심은 실파를 뽑아가라고 했다~한 동을 다 뽑아 가라고 하는걸 보니 파값이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서 였을까? 두루두루 나누어 먹을려고 양껏 뽑아와서 심기도 하고 여러집 나눔도 하고 그래도 남아서 저장도 했다~신비 복숭아 말로만 들었는데 과수원 친구가 맛보라고 가져옴 자두와 천도 복숭아와 사과의 아삭함이 섞인 맛!첫 토마토 밥상작년과 같은 종류의 앞에 슈퍼가 붙은 모종을 심었는데알크기가 작아서 먹기는 좋은데 쥬스를 만들기에는 조금 더 컸으면~클레어마티스의 윗 줄기를 잘라 ..

카테고리 없음 2026.06.30

26.6.24

말썽이던 인터넷이 이틀동안 한번도 끊어지지 않아서이제 제대로 되나 싶어서 마음의 안정도 함께 온다~인터넷이 안되면 티브이 까지 같이 안되기 때문.예전에는 인터넷이 원할하지 않을 때에는 다운받아 저장 되어있던 미드를 보느라그리 아쉬운줄 몰랐는데 요즘에는 큰 화면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작아진 컴퓨터 화면으로 보니 예전만큼 귀하고 소중하지 않음세월에 따른 내 마음의 변심. 내가 좋아하는 마디 호박이 생산되기 시작함좋아하는 잔치 국수를 하려고 시작했으나요즘 집에 있는 식재료를 정리 하는 차원에서딸이 일본에서 사다 준 소스를 넣었더니된장이 베이스인지 국물이 탁해지면서 내가 원하던 방향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나서새우가루를 넣고 해물 큐브를 넣고 맛을 내 보려다가이도 저도 아닌 정체불명의 국수가 되어 버림문제는 ..

사는 이야기 2026.06.24

26.6.6

6월1일에 모판닦기 봉사 (엄밀히 말하면 가입한 단체에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한 기금 마련 활동)를 다녀 온 다음 날 화천 파로호수로 트래킹을 감그 동안 작물 심느라 있는 힘 없는 힘 짜내서 일을 한 후라~모판 닦기도 힘들었고 트래킹도 힘들었다~화천이면 좀 시원할 줄 알았는데 조성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들어가는 길이 차를 만나면 비켜줄 공간이 없는 길이었고 더구나 대형 버스라 코너에서는 꺽을 공간도 나오지 않았음완주 하진 못했지만 완주한 사람들에 의하면충주 종댕이길과 거의 흡사했다고~눈만 뜨면 꼼지락거리니 체력이 바닥난거 같아서먹는거라도 거르지 말고 챙기려고 애를 써 본다~내가 키운 시금치와 펜션언니가 잡아다 준 바지락 된장국~수박을 좋아해서 5일에 1통은 사다 먹는거 같은데이번에 사 온 수박은..

사는 이야기 202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