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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쁜 건 알아가지고~

엄마의취향 2008. 1. 11. 22:35

 

 

쉰 세대에 어울리지 않게

찻 물을 유리 주전자에 끓여다오~

찻 잔 좀 이쁜 거 없나~~

 

커피는 머그 잔이 최곤데

뜨뜻하게 감싸쥐고 홀짝홀짝 마셔야 제격인데...

 

어디 산 사람 소원 한 번 못 들어 주겠습니껴!

 

새로 개장한 마트에 가서

옆지기 눈이 때롱때롱 해 지도록 이쁘게 생긴 잔을 사 왔는데...

며칠이 지나도록 마주 앉아 차 마실 시간이 없었따!

 

원래 백수가 더 바쁘다니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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