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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내 생각

엄마의취향 2009. 12. 3. 23:16

 

내 나이 즈음이면 새로운것을 봐도 그리 새롭게 보이지 않는다.

움직임보다는 안주하는 편이 더 편안하다.

 

젊게 살아보겠다는 마음은 있어도

내 몸이 따라할 생각은 없어 보이는데...

 

그 동안은 안 배워도 살아가는데는 지장이 전혀 없기도 하였지만

늘 내 식을 고집하던 막무가내가 와인을 잔에 따르는 폼을 배웠다.

급조된 번개였지만 이날 나 대신 총대를 맨 분의 라이프스타일에 쬠 적응도 되었고~

 

화분에 물을 줄 때도 써 먹고

음식에 간장을 칠 때에도...

이거 쫌 재미있다~

손이 유연하게 잘 안돌아가는게 흠이긴 하지만 뭐 그러면서 연습하는거지~

 

역시 내 마음만은 청춘이다~ㅋ

 

 

 

 

                         AND.YOU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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