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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가 떠오르기 직전
하늘이 불타 오를것처럼 붉다~자주 볼수 있는 광경은 아니다~
인삼밭주인은 어스름 새벽에 6년묵은 인삼밭에서 인삼 캘 준비를 하고
버스에서 내려 손전등을 켜고 인삼을 캐러오는 아주머니들을 본다.
금산에서 새벽 두시반에 집에서 나오셨다는데...
저 고개너머길을 돌아 운동을 나가야 떠 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데
채모씨 혈압 급상승으로 마당에서 제자리운동만 하다~
#우리 마당의 잔디꼬라지이다~
초 여름에 야심차게 잔디 두어번 깍아주고 덥다는 핑게와 주인 마님의 심리적인 현상으로
방치되고 있는...
까시풀이 주목나무에 엉기고 단풍나무마져 무성해져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
이제 사다리 타고 나무도 자르고 잔디을 깍아줄 요량이다~
요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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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다 떨어졌다.
일제 맥심,유기농커피,매니아는 아니지만 여러종류의 커피를 그날 기분따라 즐기고 있는데
단지 나가기 싫다고 뭉개고 있다보니...
어제 마지막으로 스틱 아이스커피를 손님에게 한 잔 내어주고...
오늘은
쌀쌀해지면 마실려고 아껴두었던 짱아커피를 내렸다.
진하게~차를 마시면서 그녀 생각이 많이 났다~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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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전날
추석보너스 겸 나무 열두그루가 팔렸다.
5톤차에 하나씩 올라갈 정도로 큰 느티나무~
이틀에 걸쳐 작업을 하고 나간 후 비가 왕창 쏟아져서 나무를 캔 자리가 사태가 났다.
마당으로 통하는 길이 끊어지기 일보 직전이고
세를 준 창고같은 그집 안에 물이 스며들었다고 불평이 있었고~
뭐든 공것은 없는게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