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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4차원의 정신세계

엄마의취향 2011. 9. 5. 16:52

오늘 일을 보러 나갔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익숙한 듯 자유자재로 핸들을 이리저리 돌리며 차를 잘 피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며칠 전.

딸아이의 연구실 동기가 스쿠터를 샀다고

아예 열쇠를 주면서 마음대로 타라고 했답니다.

대학시절부터 오토바이를 사서 타고 다니겠다고 조르던 이쁜 딸의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서울의 복잡한 도로의 한 귀퉁이에 스쿠터를 타고 다니면 사고가 나기 십상이라고 염려하는 엄마의 말에

한 차선을 점령하고 다니니 그럴 염려가 없다고 일축을 합니다.

물론 조심,조심 다닌다고는 하지만

아빠의 부추킴과 그 아이의 대범한 성격을 생각하니 걱정이 많이 된답니다.

 

자꾸 걱정을 하면 말을 안할 것이고

가만히 있자니 잠이 안오고요~

 

스쿠터는 자전거 수준이라니 위험하지 않다지만

서울 시내에서의 자전거 주행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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