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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을 해서 말리는 중의 옷을 본 아들이 색상이 이쁘다고 여자친구가 입으면 이쁘겠다고~
이쁜 딸의 몫으로 떴지만 정작 본인은 시큰둥했거든...
다른 색으로 떠 준다고 해도 이게 좋다고 가져갔다.
착용샷은 필수야~했더니 카톡으로 얼굴없는 여자친구 사진이 왔다.
니트를 뜨면서 옷을 사는 대신에 털실만 샀더니
외출 할 때마다 이옷 저옷 꺼내서 입어본 나에게
뜨게질을 일년이상 했으면서 입을 게 없어?~~하는 남편,
이래서 없따 왜!
본인이 선택 한 것이 하나도 들어간게 없는 옷이니
마음에 안 들면 어디가 마음에 안 든다고 솔직히 말해달라 그러면 감안해서 다시 떠 준다고 했는데
마음에 든다고~
솔직히 말해 달라고 한 것이 무리였지~
시어머니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