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귀퉁이 틈새에 맞는 책꽂이를 구하려다 보니 본의아니게 이케아 조립가구까지 주문하게 됨.
그 까잇 꺼 그림보고 조립하면 되지 뭐~~~했는데
온갖 외계어는 다 있어도 한국어 번역은 없다.띠옹!
정말 한 참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나사의 갯수와 구멍을 찾아 짝을 맞추고
망치와 드라이버를 써 가며~
대견하게도 책꽂이가 완성 됨.
마음에 드는 오크색은 구매대행을 해야 한다기에
저렴이 흰색으로 했더니 참으로 안 어울리는구먼.
이제 조립에는 자신이 생겼으니
오크색으로 도전!
버리려고 방에서 내 쫓긴 책들이 다시 현관문앞에 자리했으니 밖으로 내 쫓김을 당하기 전에
독서 삼매경로~~빠져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