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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17. 11. 18. 17:31

원드라이브가 안 되는 바람에 사진을 찍어서 내 카톡으로 보내서

컴퓨터에 저장해서 사진을 올린다~

아이들이 와서 새로운 방법을 전수해 주기 전까지는 이렇게 라도 올려야 겠지?


한시도 쉴 새없이 바빴다.

바람 세차게 불 때에는 집에 가만히 들어 앉아서 피부를 보호해야 되는데

손 발이 거칠어져서 뜨게질을 못 할 정도가 되었다~

이제 김장 마저 끝내면 공주처럼 집에 만 있어야지~~


우리 가족 전용 동치미~넣을 건 다 넣고 크기만 작게 해서 퍼 먹기 좋게





세탁해서 단추 달려고 보니 추워져서 못 입고 다니게 된~

집에서 입는다고 해서 단추 다는 거 보류하고 있다~




추워도 털실 옷은 따뜻해~ 외투 없어도 목에 스커프만 둘러도 춥지 않음.

유니클로 내의가 한 몫을 한다~청바지에 부츠신고 잘 입고 다님.

뭐 제 멋에 사니까~




이빨 치료 중인 어머니를 위한 죽 시리즈 중 1번 소고기 야채죽~




전복 미역죽~2번

사는게 맛 있는건 줄 알았는데 내가 끓였는데도 맛있어서 나중에 손주 봐 줄 때 이유식은 문제 없겠어!




죽 드시는 어머니 앞에 고기 반찬 구워 먹을 수 없어서

쇠고기 넣고 콩나물 넣고 무우 넣고 어린 얼갈이 듬뿍 넣고 끓이는 국




추워진데서 밭에 있는 초롱 무우를 뽑았다~

늦게 심어서 자라다 만~ 그래서 귀여운 무우들~

다듬는데 엄청난 인내를 요구했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잖음?




죽 드시는 어머니 기력 딸린다고 소꼬리 가마 솥에 밤 새 가면서 끓였다~

다음에는 아침에 시작해서 어둡기 전에 끝내야지~

불을 때는거라 불씨 날아아서 불 날까봐 몸살 날 지경이었다~

하루 자고 나니 거뜬해진건 요즘 장복중인 홍삼의 덕이 아닌가 싶다~


눈 아픈데 홍삼이 좋다고 지인이 보내 준 걸 시작으로 아들이 보내고

내가 사고~

원래 그런 거 먹어도 몸이 반응을 잘 안하는데

쉽게 지치지도 않고 자고나니 거뜬하고

아무래도 홍삼덕분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다~


한가지 문제는 힘들어서 잇 몸과  목에 편도가 부었는데도 힘이 남아 돈단 말이야~

뭔가 이상해~


오늘은 밖에 있는 수도 은박지로 싸고 보온덮개로 정리했고

재 작년에 무거워서 들지도 못했던 나무들이 잘 말라서 장작으로 쓸려고 옮겨 놓았다~

한 무더기있어서 저걸 어떻게 하나 했는데

올 겨울 요긴하게 쓸 수 있어서 좋다~


아들이 다리가 부러졌다는데 가보지도 못하고~

어머니 주간 보호센타 다시 나가시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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