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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엄마의취향 2024. 8. 15. 19:19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가
그저 그렇고 그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 와중에 꽃이 핀 해바라기는 하늘을 찌를듯하고
봄에 피고 지던 꽃은 한여름에 피어서 땡볕을 머리에 이고
살아 남으려고 애를 쓴다~

느닷없는 시 이모님의 부고.
젊은 시절부터 고생만 하시다가 남들은 고생의 끝이라도 있다는데 그 복 마져 없이 앓다가 돌아가셨다~
가까이 살면서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는 죄송함이 크다~

별 의욕도 없으니 식욕도 없고
배도  고프지 않고

하루종일 뒹굴거리기만 하는데도 몸살이 나서
밤인지 낮인지 모를 이틀을 보내다가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사위가 갈비탕을 보냈다고
연락이 옴~

저녁으로 호박전 부쳐 먹고 글 올리는거 보면 이제 내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중인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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