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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연습

엄마의취향 2007. 4. 29. 12:05

 

수 년만에 처음으로 디카의 설명서를 자세히 읽었다.

400만 화소.

 

아들녀석 말대로 반 자동.

잘 활용만 하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수 있다하니...

 

그래도 살 때는 육십 몇만원이가 줬는데...

 

퇴비 날라서 밭 정리하고

열무씨 뿌리고 내친김에 실습용으로 몇 장 찍었다.

 

 

철쭉의

제 옷 색깔 표현은 자세히 안되었지만; 그런대로...

 

 

 

가까이 들이대서 찍다가 라일락 향기에

정신 잃을뻔...ㅋㅋㅋ

 

 

 

샛 노란 민들레 소담스러운 자태.

 

 

 

이름모를 꽃이지만'나름대로 자세히...

 

 

 

휘어져서 베어버려야 겠다고

입 버릇처럼 말했더니...

아침에 베어보니 이미 죽어 있었다~~

 

갑자기 정신이 멍해졌다.

내 말을 알아들었을까?

 

아~~

정말 마안하다~~대추나무야~~

 

 

 

꽃 피워서 칭찬 받을려고 매달려 있는 모습이

안스러워서...

 

 

나는 이렇게 내 멋에 산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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