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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오후에 나선 산책길.
쌀쌀한 저녁나절... 햇볕이 데워놓은 전봇대에 붙어있는 잠자리.
서리도 아랑곳없이 꿋꿋한 들꽃.
붉은 석양 따라하기~
이쁜 동생네로 발걸음을 돌려서
가지런히 서 있는 메타스키아가족.
은행 잎이 만들어 놓은 카펫트.
석양에 물들어 붉게타는 나무들...
벤취에 앉아 사색에 젖어보고 싶은...
가을이 지나가고 있슴을 아직도 눈치채지 못한 장미 꽃.
집으로의 발걸음을 재촉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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