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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 이후 먹은게 거의 없긴 했지만
오늘 아침에 잰 체중이 1.5키로나 쑤욱 내려 갔다.
운동을 해도 체중이 안내려 간다고~~간다고~~맨날 부르짖었는데...
점심에 또 재어보니 또 내려가고...
어제 병원에서 슬쩍 스친 문구를 생각하니 은근히 걱정이 되더라.
"이유없이 체중이 내려가면 암이나 다른 질병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 점심에 시동생이 자기 생일이라고 가족을 데리고
한 턱 내러 왔다.
꽁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는데 모~~
맛있는 밥상을 놓고 안 먹을 수가 없어서 먹어 주었다.
집에 와서 후식으로 수박 몇 조각 먹어 주고...
아팠던 휴유증이 남아 있어서 낮잡도 좀 자 주고...
저녁에 체중계에 올라가니 다시 원상복구가 되었다.
이건 필시 저울이 고장인게야~
내일 아침에 다시 달아봐야지~
저울아 너~~ 어쩜 그럴수가 있니?-_-;;
그래도 하루 정도는 쥔 마님의 마음을 헤아려 줄수 있잖니?
2008.6.15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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